전경련협력센터·중진공, 30개 창업기업 성장 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7-11     조회 : 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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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협력센터·중진공, 30개 창업기업 성장 지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제2기 벤처·창업기업멘토링 발대식」개최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력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

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교장 김성환)와 함께 8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장중웅 경영자문단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벤처·창업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개 유망 창업기업을 「제2기 벤처·창업기업멘토링(이하 ‘멘토링’)」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2기 멘토링 대상기업(30社)은 금년 초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1)를 졸업하고 제품개발 이후 판로 확대가 필요하거나, 해외 시장 개척을 계획 중인 업력 5년 미만의 중소기업 중에서 혁신기술과 사업아이템,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벤처·창업기업멘토링’은 협력센터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의 중소기업에게 투자자금 조달, 판로확대,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성장과 연착륙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포스코, KT와 함께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시행했으며, 올해 2기는 중진공과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협력센터는 밝혔다.


30개 창업기업, 전경련협력센터 경영자문단과 손잡고 1년 후 글로벌 무대로 Jump-up!

이번 2기 멘토링 대상기업들은 태양광 측정기, 천연세제, 자동차부품,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전체기업의 43.3%(13社)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을 희망했고, 5개사(16.7%)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요구해 혁신제품을 가진 창업기업들은 국내외 판로개척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기 멘토링 대상기업들은 전경련협력센터 경영자문단에서 창업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자문위원을 1:1로 매칭받아 최대 1년간 아이디어 제품의 상용화, 품질인증, 해외 판로 개척 등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받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6개월 주기로 모여 자문성과를 점검하고, 창업기업을 순회방문하여 마케팅, 자금, 인사·노무 등에 관해 공동자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영자문단의 ‘성공DNA’ 접목으로 창업기업 안정궤도 진입 기대해!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필름몰딩컴퍼니 배수형 대표는 “필름인몰드제품의 원가절감 생산방식에 대한 특허를 많이 갖고 있지만, 단기적인 제품 전시와 소규모 B2C에 그쳐 해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봉구 자문위원으로부터 해외사무소 개설과 바이어 발굴 등 현지진출 노하우를 전수받아 해외 자동차부품시장 공략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멘토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마트 TV와 스마트 B/D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2012년에 창업한 배재훈 브릴리언츠(주) 대표는 “최근 기존제품보다 소형이고 가격이 저렴한 스마트 HDMI Dongle2)을 개발해 한류 컨텐츠와 연계한 해외진출을 고려했으나, 현지정보와 무역경험이 부족해 주저했는데, 해외사업 베테랑인 이현근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약 680만 명의 한류 팬들을 고객플랫폼으로 만들 의욕이 생겼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대기업의 동반성장프로그램과 경영자문단의 노하우 합치니, 창업기업 ‘쑥쑥’ 자라

지난해 포스코와 함께 시행한 제1기 벤처·창업멘토링 대상기업 중에는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2건의 우수자문사례가 나왔다고 협력센터는 밝혔다. 이는 포스코의 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과 경영자문단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과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 컨설팅 등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다.

(주)코아칩스(오재근 대표)의 품질인증·판로개척 성공사례 :
무전원·무선센서를 개발하는 (주)코아칩스는 전원이 필요 없는 무선센서의 기술개발에 뛰어들며 벤처의 길에 나섰지만, 좋은 기술을 갖고 있어도 사업인프라와 경험이 부족해 생산 및 판매에 애로를 겪으며 난관에 봉착했다.
전경련협력센터과 포스코의 ‘공동 벤처육성사업’에 문을 두드렸고, 경영자문단의 해외마케팅 전문가인 김진홍 자문위원과 기술분야에 조예가 깊은 이황렬·최우림 자문위원 등 3인에게 공동자문을 받았다. 경영자문단은 유망한 1~2개 아이템의 상품개발과 판매전략에 집중하고, 포스코와 한국전력을 우수 판매처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인증(NEP, ISO9001 등) 취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주)코아칩스는 IOS 품질인증을 취득했고, 작년에는 기업은행과 KBS가 공동주관한 창업오디션 ‘황금의 펜타곤’에 참가해 최종 본선 7개사에 포함되는 등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을 검증받아 금융권과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현재는 포스코와 삼성전기 등에 무전원 온도센서를 납품하는데 성공하여 판로 확대가 본격화되는 2015년 이후에는 연평균 성장률(CAGR)이 100%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링거스커뮤니케이션즈(박성환 대표)의 브랜드 마켓팅 성공사례 :
2011년 8월 벤처기업으로 등록한 링거스커뮤니케이션즈는 전자책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교보문고 등 기존 중대형 서점과 이동통신사, 신문사, 인터넷 포털 등 다른 업종도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동종 시장 내의 치열한 경쟁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 방안이 절실했다.
SK텔레콤 홍보실장(전무)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브랜드평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노종 자문위원은 링거스커뮤니케이션즈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이 위원은 링거스커뉴니케이션즈의 전자책 브랜드인 ‘Oe북’의 고객인지도와 평판조사, 만족도조사 등 대대적인 브랜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Oe북’의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한 컨설팅에 주력하는 한편, 정부의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수주하도록 조언했다.
그 결과,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Oh! e book'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중소기업청의 혁신기술 개발사업 수주에도 성공하여 2년간 개발자금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이 위원의 조언에 따라 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실행에 옮겨 창립 3년째인 올해는 전년보다 매출이 5배 성장한 2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국내기업의 신생률3)은 15%로 독일(8.7%), 스페인(7.8%) 등 유럽 5개국과 비교할 때 2배가량 높지만, 5년간 생존률은 프랑스(51.4%), 이탈리아(49.9%), 스페인(45.7%)에 비해 한국이 30.2%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며, “전경련은 앞으로 중진공과 수출입은행, 포스코 등과 협력해 유망 창업기업들의 조기안착을 도와 이들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 중진공은 2011년부터 기술집약형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를 매년 200명 선발하여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全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중진공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전경련과 함께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2) 다른 대기업의 스마트TV와 차별화된 보급형 스마트TV 개발과정에서 파생된 스마트TV 모듈, HDMI 동글을 HDTV 뒷면에 꽂으면 TV를 안드로이드 OS머신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장치이다.

3) 당해연도 활동기업에 대한 신생기업의 비율(신생률 = 당해연도 신생기업 수/당해연도 활동기업 수 × 100) (통계청 2014)